오늘은 프랭크버거 메뉴 추천, 가격 정보까지 함께 드릴려고 하는데요. 새롭게 수제패티 버거 브랜드가 나왔다고 해서 시켜먹었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자주 시켜먹고 있습니다. 햄버거 브랜드가 참 많은데, 이 막강한 경쟁을 뚫고 새롭게 런칭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핵심은 수.제. 라는 것!!
프랭크버거 메뉴 추천
개인적으로 느낀 번, 패티, 소스, 프렌치 프라이까지 전반적인 퀄리티와 맛은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후기를 남길테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평점: ★★★ (보통, 준수한 편)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가성비 좋은 기본 프랭크버거, 새우 버거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랭크버거 메뉴 가격
전체적으로 수제버거 치고는 가격이 저렴했는데요. 사이즈는 레귤러(R) 사이즈와 라지(L) 사이즈로 나뉩니다. 사이즈에 대한 만족도는 아래 자세히 남길께요.
프랭크버거 햄버거 메뉴
- 쉬림프 버거: R 3,900원
- 머쉬룸 버거: R 7,900원 / L 8,900원
- JG 버거: R 8,900원 / L 11,900원
- 프랭크 버거: R 3,900원 / L 4,900원
- 치즈 버거: R 4,900원 / L 5,900원
- 베이컨 치즈 버거: R 6,300원 / L 7,300원
- 더블 치즈 버거: R 7,300원 / L 8,300원
프랭크버거 사이드 메뉴
- JG치즈스틱(체다/크림中 택1): 2,500원
- 프렌치 프라이: 2,000원
- 치즈 프랜치 프라이: 3,500원
- 버팔로윙봉 순한맛(윙2+봉2): 4,900원
- 버팔로윙봉 매운맛(윙2+봉2): 5,300원
- 치즈스틱: 2,500원
- 스파이시 텐더: 2,300원
- 더 치즈볼: 2,500원
- 통가슴살 후라이드: 3,200원
프랭크버거 음료 메뉴
- 탄산음료(콜라/제로콜라/사이다/오렌지맛): 2,000원
- 바닐라 밀크 쉐이크: 3,800원
- 아메리카노: 2,000원
프랭크버거 세트 메뉴
프랭크 버거 세트
프랭크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7,400원 / L : 8,400원
쉬림프 버거 세트
쉬림프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7,400원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8,400원 / L : 9,400원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베이컨 치즈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9,800원 / L : 10,800원
더블 치즈버거 세트
더블 치즈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10,800원 / L : 11,800원
머쉬룸버거 세트
머쉬룸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11,400원 / L : 12,400원
JG버거 세트
JG버거 + 프렌치 프라이 + 탄산음료 R : 12,400원 / L : 15,400원
프랭크버거 버거 사이즈
개인적인 솔직한 리뷰 들어갑니다. 우선 처음엔 가장 기본인 프랭크 버거를 R 사이즈와, L 사이즈로 함께 시켜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일단 버거 사이즈 자체가 타 브랜드 버거 사이즈보다 작습니다. L와 R의 크기 차이는 테두리 1cm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성인 남성의 경우, 무조건 L 사이즈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L도 생각보다 크지 않거든요.
프랭크버거 맛은?
프램크버거 맛에 대해 리뷰해볼께요. 수제버거 치고는 두툼한 패티와 저렴한 가격 등 타 햄버거 브랜드에 비해 매력적인 편입니다.
빵(번)
번은 살짝 달콤한 맛이 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배달이 오래걸렸는데도 딱딱하게 굳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패티
패티는 약간 후추 맛이 가미된 소고기 인데요. 입으로 씹히는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고기가 씹히고 촉촉한 느낌이라 확실히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 패티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프렌치 프라이
프렌치 프라이는 그냥 아주아주 평범한 맛입니다. 요즘엔 감자튀김을 더욱 맛있게 제공해서 차별화를 하던데 여기는 패티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인지 그냥 쏘쏘 합니다.
프랭크 버거 vs 프랭크 치즈 버거 vs 프랭크 베이컨 치즈 버거 차이!
기본 프랭크 버거 버전에서 치즈가 추가되고, 베이컨 까지 추가된 메뉴들인데요. 사실 세 개 다 먹어보니 맛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은 다른데 말이죠!
기본 프랭크 버거는 후추 맛과 기본 패티의 고깃 맛이 잘 느껴졌구요.
프랭크 치즈 버거는 여기에 치즈의 짭쪼름한 맛이 가미된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이컨 치즈 버거는 또 여기에 식감을 담당하는 베이컨과 달콤한 파인애플이 추가된 맛입니다. 약간 단짠단짠한 맛입니다.
프랭크버거 솔직 후기
일단 거의 소스 맛이 잘 안나는게 특징입니다. 토마토, 치즈, 베이컨, 고기의 맛은 잘 느껴지는데 유독 소스가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어요. 새우 버거에는 칠리소스, 불고기 버거는 불고기 소스의 맛이 그득히 느껴지는데 다른 메뉴들은 소스 맛이 거의 안나더라구요.
아마도 고기의 맛을 더 강하게 느껴지게 하거나, 담백한 맛이 나게 노린건가 싶기도 합니다. 어쨋든 그냥 건강한 햄버거를 먹는 느낌이 들어요.
두 번째 아쉬운 점은 상추가 많이 익었다는 건데요. 배달 때문인지, 재료 보관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상추가 익어서 붙었어요. 다른 버거 집들은 모두 상추가 가장 위에 오는데, 프랭크버거는 상추가 재료의 맨 아래 들어갑니다. 그 위에 토마토, 그 위에 패티를 넣는데요. 패티의 열기 때문인지 상추가 너무 물러서 식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프랭크버거 총평(결론)
맛: 패티는 씹는 식감이 살아있고, 번은 부드럽습니다. 프랭크버거, 치즈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모두 맛이 큰 차이가 없구요. 소스는 거의 맛이 없는 편이며, 상추의 식감이 물러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가격: 전체적을 수제버거 브랜드인걸 감안하면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 프랭크버거, 새우버거 한정입니다. 나머지 버거들은 쭉쭉 가격이 치솟습니다.
재구매 의사: 가끔 소고기 맛이 진하게 나는 패티가 그리우면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