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 가격, 여기가 제일싸네! (+1000ml, 면세점, 이마트)

이번 글에서는 조니워커 블루 가격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께요. 정확한 명칭은 조니워커 블루라벨이죠?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구입처에 따라 가격이 무려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거 아시나요? 그만큼 어디서 구입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사면 호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조니워커 블루 가격



그럼 구체적으로 조니워커 블루라벨 구매처별 가격 및 먹는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께요. 구매를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꼭 참고해주세요! ^^

조니워커 블루 가격

조니워커 블루 가격(1L, 1000ml 기준)


1. 면세점

먼저 롯데면세점의 경우 24.4만원(207$)에 판매하고 있구요. 이외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신라멘세점의 경우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상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기내면세점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은 21.1만원(179$), 아시아나 기내면세점은 14.3만원(122$)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전 구입처를 통틀어 아시아나 기내면세점이 가장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3. 주류백화점

주류백화점은 27~30만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류백화점의 경우 기념일, 시즌 등에 이벤트를 진행하여 판매 원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합니다. 사전에 방문하여 향후 이벤트 일정 등을 알아두면 면세점만큼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면세점에 가기가 어렵다면 대형마트 보다는 주류백화점이 저렴합니다.

4. 남대문 수입시장

남대문 수입시잔에서는 주류백화점보다 조금 더 저렴한 26~28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 매장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발품을 조금 팔아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백화점

백화점은 당연히 비싸지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모두 32~37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가장 비싸지만 보통 양주 관련 액세서리나 물품들, 양주잔을 서비스로 주기 때문에 선물용도의 구입이라면 나쁘진 않습니다.

6. 대형마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31~33만원 정도, 이마트는 30만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 홈플러스나 롯데마트의 경우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여 헛걸음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7. 술집

술집에서 먹으면 가격은 사실 생각하면 안되겠죠?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술집에서 50~6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가격이며 술집의 유형에 따라서 70만원을 가볍게 넘기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

조니워커 블루 가격 정리

  •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 21.1만원(179$)
  • 아시아나 기내면세점 : 14.3만원(122$)
  • 롯데면세점 : 24.4만원(207$)
  •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 판매 X
  • 신라면세점 : 판매 X
  • 주류백화점 : 27~30만원
  • 남대문 수입시장 : 26~28만원
  • 롯데마트/홈플러스 : 31~33만원
  • 이마트 : 30만원술집 : 50~60만원
  •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 32~37만원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란?

간단하게 조니워커 블루라벨에 대한 정보도 드리겠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조니워커 시리즈 중에 가장 프리미엄 위스키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이 왜 로얄샬루트나 발렌타인처럼 ‘숙성기간을 표시하지 않느냐’ 인데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조니워커는 10~60년 동안 다양한 원액을 배합하여 만들어지기 대문에 사실상 숙성기간 표시가 무의미 합니다.

※ 조니워커 등급

레드라벨 -> 블루라벨(12년산) -> 더블블랙라벨 -> 골드라벨(리저브) -> 그린라벨(15년산) -> 골드라벨 -> 플래티넘(18년산) -> 블루라벨(최상위 등급)

조니워커 블루라벨 맛

첫 맛은 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주’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하지만 목넘김 후 부터 은은하게 특유의 풍미가 기분좋게 올라오는데요. 짙은 스모키함과 과일향 등이 어우러져 마시면 마실수록 왜 명품 위스키인지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위스키 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먹는법

블루라벨은 위에서 언급했듯 알콜 도수 40%의 독주로 유명합니다. 특히 첫 맛이 굉장히 강렬해서 초보자, 입문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런 위스키에 속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입문자라면 얼음을 가득넣어 온더락 형태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블루라벨 자체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구요.

블루라벨과 어울리는 안주로는 치즈나 과일 등 맛이 강하지 않고 배가 부르지 않은 안주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회랑 먹어도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반면 고기류 같은 묵직한 음식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명품 위스키는 행복한 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먹는게 진리죠!!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사람과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맺음말!!

이상 조니워커 블루 가격(1리터/1000ml), 먹는법, 향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블루라벨은 조니워커 브랜드 중에 가장 비싼 명품 위스키 답게 마시면, 꿀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달달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공존하는 느낌이 나는 훌륭한 밸런스의 양주입니다.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당연히 면세점을 이용하는 거구요. 당장 갈일이 없다면 주류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첨언을 하자면, 위스키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조금 더 대중적이고 문안한 위스키부터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스키는 가볍게 마실 때가 가장 맛도 좋은 것 같은데요. 과음을 자제하고 건강을 지키면서 조금씩 마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블루라벨은 푸른 빛을 띠기 때문에 인테리어 용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공병을 2만원 정도에 거래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조니워커 블루 가격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