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샐러디 메뉴 추천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해드릴께요. 최근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점심시간에 밥 대신 샐러드를 먹고자 샐러디에 방문했는데요. 처음엔 샐러드가 무슨 식사대용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샐러디 메뉴를 먹고 나서 생각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왠걸?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원래 저는 서브웨이 매니아 인데, 샐러디도 이와 비슷하게 샐러드와 곡물밥, 토핑 등을 내맘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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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메뉴 추천
그럼 샐러디 메뉴 추천 및 종류, 토핑 추가, 주문 방법 등을 자세히 공유해볼께요.
샐러디 메뉴 종류
우선 샐러디의 메뉴 형식은 4가지로 나뉩니다.
- (샐러디) 볼에 담긴 샐러드!
- (웜볼) 샐러드와 곡물밥을 동시에 즐기는 메뉴!
- (샌드) 곡물빵으로 만든!
- (랩형 샌드위치) 따뜻하거나 차가운!
요렇게 있구요. 여기에 토핑 추가, 수프나 음료도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주문할 때,
- 메뉴(웜볼인지, 샐러디인지 선택)
- 드레싱(7개 중 하나 선택)
- 음료 및 토핑 추가 주문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샐러디 주문방법
서브웨이랑 동일하게 이미 만들어진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도 되구요. 아예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어도 됩니다. 소스선택, 토핑추가 모두 비슷하구요. 이도저도 귀찮다면 그냥 메뉴판에 정해진거 드셔도 좋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듯, 메뉴는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는데요.
- 샐러디/웜볼
- 샌드/랩/웜랩
- 커스터마이징
일단 ‘웜’이 들어가면 삶은 곡물(50% 함유)이 들어가 더 든든합니다. 샐러디는 말그대로 샐러드 기반이라 순수하게 야채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포만감이 조금 덜할 수 있기 때문에, 샐러디 + 랩 종류를 조합해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참고로 웜랩은 랩 안에 곡물이 들어가서 진짜 배부른데요. 식단관리 중이라면 한끼에 반개만 드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고슬고슬하고 찰진 느낌으로 현미, 삶은 귀리 등의 식감도 좋습니다.
그리고 샐러디의 가장 큰 장점은 토핑을 마음껏 추가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께요.
샐러디 커스터마이징
- (기본) 곡물볼 or 채소볼 선택
- (메인토핑) 메밀면, 두부크럼블, 두부, 리코타치즈, 우삼겹, 단호박, 고구마, 그라운드미트, 베이컨, 머쉬룸, 팔라펠, 계란, 연어, 치킨
- (서브토핑) 통밀빵, 오이, 사워크림, 칙피, 토마토, 견과류, 할라피뇨, 올리브, 크랜베리, 찰리빈, 양파, 양파플레이크, 나쵸칩, 옥수수
- (드레싱) 레드와인비니거, 고추장 비니거, 레몬, 발사믹, 크리미칠리, 크리미할라피뇨, 오리엔탈, 시저
(기본 선택 -> 서브 및 메인토핑 합쳐서 최대 5가지 선택 -> 드레싱 선택)
샐러디 메뉴 추천
1. 우삼겹 웜볼
샐러디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가 바로 우삼겹 웜볼 입니다. 견과류, 양파, 우삼겹이 첨가되어있으며, 추천 드레싱은 오리엔탈 입니다. 아쉽게도 우삼겹이 충분하게 들어있지는 않지만 견과류, 채소와 양파 조합이 좋아서 포만감과 맛 모두 얻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남성분들이 좋아하시구요. 오리엔타라 소스 자체가 깔끔하고 달달해서 우삼겹과 잘 조화를 이룹니다.
2. 할리피뇨 치킨 웜랩
채소 50%, 곡물 50%로 채워진 할리피뇨 치킨 웜랩은 다소 매콤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메뉴 입니다. 체중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다보면 간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음식을 주로 먹게되죠? 이런 음식이 질릴때 쯤, 할라피뇨 치킨 웜랩을 드시면 맛도 좋고 좀 더 힘을내서 식단 관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할라피뇨 치킨은 사워크림, 옥수수, 양파, 칠리 빈, 할라피뇨, 치킨이 들어가 있구요. 추천 드레싱은 크리미 칠리 소스 입니다. 혹시나 너무 맵다면 드레싱은 오리엔탈 혹은 허니머스터드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멕시칸 랩
사실상 샐러디 메뉴 추천 제 마음속의 1위 입니다. 토르티야, 채소, 사워크림, 토르티야 칩, 그라운드 비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메뉴와 드레싱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호불호가 없는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이구요. 특히 크리미 칠리 드레싱이 달달하면서 매콤한 것이 포인트 입니다. 만약 샐러디 메뉴를 처음 드신다면 무조건 멕시칸 랩을 드셔보시길 강력추천 드려요!!
샐러디 메뉴 (심화편)
그럼 더욱 구체적으로 샐러디 메뉴를 하나씩 뜯어서 설명드릴께요.
1. 샐러디
샐러디에는 쉬림프, 연어, 리코타 치즈, 콥, 탄단지, 시저 치킨이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본 베이스인 곡물 볼 혹은 채소 볼로 선택하여 기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즐기시면 됩니다. 곡물 볼은 곡물 50%, 채소 5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웜볼
월볼, 곡물볼은 좀더 포만감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곡물 50%, 채소 50%로 구성된 메뉴 입니다. 샐러디 대표 웜볼 메뉴는 위에서 소개드린 우삼겹이 있습니다.
3. 샌드
샐러디의 샌드 메뉴는 총 3가지 인데요. 샬롯 연어, 에그 베이컨, 치킨 토마토 입니다. 곡물빵으로 칼로리가 낮아서 식단 조절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구요. 참고로 샐러디에서는 워낙 랩 메뉴가 인기가 많아 샌드 메뉴는 인기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4. 랩, 웜랩
일반적으로 포장일 때, 랩과 샐러디 구성으로 주문이 많다고 합니다. 샐러디만 먹기엔 양이 다소 적어서 랩을 추가로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랩 추천 메뉴는 위에서 언급했듯, 멕시칸 랩이 있구요. 랩 메뉴는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해서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메뉴라고 합니다.
웜 랩에는 웜 볼과 마찬가지로 곡물이 50% 들어있어, 포만감이 상당하며, 대표적으로 칠리 베이컨이 유명합니다. 옥수수, 양파 플레이크, 에그, 베이컨이 들어있습니다. 추천 드레싱은 크리미 칠리구요.
이렇게해서 샐러디 메뉴 추천, 주문하는 방법, 메뉴 종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도 식단관리를 위해 샐러디를 처음 접하게 됬지만, 맛도 상당하고 구성도 좋아서 자주 시켜먹고 있습니다.
특히 써브웨이처럼 메뉴가 커스터마이징이 되고, 기존 메뉴에 자유자재로 토핑 추가가 되는게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여러분만의 멋진 커스텀 메뉴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