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이디야 메뉴 추천 7가지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디야 커피는 원래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 유명했는데요.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고가 브랜드가 넘치던 시절에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구성으로 등장한 브랜드 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워낙 저가 가성비 브랜드 이를테면 빽다당, 메가 커피, 컴포즈 커피 등의 브랜드가 나오면서 중저가(?) 브랜드, 약간의 포지션이 애매한 커피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디야 메뉴 추천
그럼에도 여전히 이디야 마니아들은 이디야만 찾는데요. 이디야의 인기 메뉴들을 먹어보면 ‘아~ 정말 여기만의 매력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전직 알바가 추천하는 이디야 인기 메뉴 추천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1. 이디야 메뉴 추천 – 바닐라라떼
보통 바닐라라떼는 바닐라 시럽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이디야의 바닐라라떼는 바닐라 파우더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진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문시 바닐라 시럽까지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꼭 추가해서 드세요. 간혹 커피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익숙한 바닐라 맛으로 음료처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디야의 불변의 스테디 셀러 메뉴라고 할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2. 이디야 메뉴 추천 – 토피넛라떼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의 시그니처 메뉴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메뉴입니다. 초콜렛 맛과 견과류의 맛이 잘 어우러져 인기가 많은데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기존의 고소한 맛에 커피의 씁쓸한 맛이 궁합을 이뤄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우유와 대두가 함유되 있으며 카페인이 살짝 함유되 있습니다.
3. 이디야 메뉴 추천 – 초코쿠키 쉐이크
초코쿠키 쉐이크는 음료 전체에 쿠키가 깔려있고 그 위에 분쇄초코쿠키가 뿌려져 있는 메뉴입니다. 마치 오레오 쿠키를 쉐이크로 만든 것 같은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액체가 아니라 꾸덕꾸덕해서 빨대로 빨아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빨대도 큰 것으로 줍니다. 작은 빨때로 마시면 두어시간도 마실 것 같네요!
단순히 달기만한 다른 쉐이크들과는 달리 우유 맛이 강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쉐이크라 그런지 먹다보면 감자튀김과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달하고 오레오 쿠키나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100% 만족하실 겁니다.
4. 이디야 메뉴 추천 – 꿀복숭아 플랫치노
백도나 황도 좋아하시나요? 그런 복숭아 알갱이 같은 것이 함유되 있는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원래 좋아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한개가 되었습니다. 쉐이크나 라떼 종류는 마시면 입이 텁텁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지는데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깔끔하고 정말 시원합니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가 있다면 이디야에는 플랫치노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 많은 메뉴 입니다. 카페인은 없으며 외형적으로 보면 복숭아 알갱이와 얼음 알갱이들이 무수히 보입니다. 연한 분홍 복숭아 색으로 기본도 상큼해지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입니다. 알갱이들이 잘 갈려나와서 살짝 과육이 씹히면서 식감도 아삭아삭하니 좋습니다. 남녀노소 불호가 없는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5. 이디야 메뉴 추천 – 자몽에이드
보통 타 브랜드의 경우 에이드는 사이다를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디야는 본사에서 주문하는 탄산수를 사용하여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몽이 써서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디야의 자몽에이드는 쓴 맛이 전혀 없어서 좋습니다.
자체 생산하는 탄산수 덕분에 가격도 합리적이구요. 과일의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보장해 줍니다. 재료는 탄산수와 얼음, 자몽과육이 들어간 시럽이 들어갑니다. 먹다보면 자몽의 작은 과육들이 씹히는데 식감도 좋고 정말 맛있습니다.
6. 이디야 메뉴 추천 – 고구마라떼
여섯 번째 이디야 인기 메뉴는 바로 고구마라떼 입니다. 이디야의 고구마 라떼는 우유와 고구마 분말을 섞어 만드는데요. 커피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카페인이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구마 라떼는 정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음료이지요. 이디야 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찾는 인기 메뉴입니다. 샷추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7. 이디야 메뉴 추천 – 민트 초콜릿칩 플랫치노
마지막 일곱 번째 추천 메뉴는 바로 민트 초콜릿칩 플랫치노 입니다. 기존의 초콜릿침 플랫치노에 상쾌한 민트향을 입힌 음료인데요. 기존 것보다 덜 진하고 덜 단 것이 특징입니다. 대신에 텁텁함이 덜해 좋습니다. 하지만 민트맛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따라서 호불호는 조금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트 자체를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이디야 메뉴 추천 7가지를 해드렸습니다. 원래는 저가 브랜드로 명성을 넓히다 이제는 중저가 브랜드로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이디야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마니아들은 많이 찾습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이구요!
그리고 이디야에는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위의 7가지 메뉴가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한번 맘에 드는 메뉴로 드셔보시고 직접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괜찮은 메뉴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디야 글을 쓰다보니 바닐라라떼가 마시고 싶네요.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딜리버리로 마셔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달달한 커피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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